국제
중국 인민은행 전문가 "위안화 연 3~5% 절상 가능"
입력 2010-10-31 15:51  | 수정 2010-10-31 15:59
최근 세계 각국에서 환율 압박을 받고 있는 중국이 위안화를 1년에 3~5%까지 평가절상할 수 있다는 중국 현지전문가의 전망이 나왔습니다.
관영 차이나데일리는 중국 인민은행의 통화정책위원 겸 칭화대 경제 연구센터 주임인 리다오쿠이 교수가 "이 정도 절상 폭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말했다"며 이 같이 보도했습니다.
미국과 유럽연합은 중국이 위안화 환율을 저평가해 자국 수출기업에 사실상 보조금을 준다고 인식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다음 달 G20 서울 정상회의에서도 위안화 환율 문제가 주요 의제로 다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