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감사원 "석유공사 특별부담금 적게 산정해 78억 덜 납부"
입력 2010-10-31 13:14  | 수정 2010-11-01 00:11
한국석유공사가 탐사사업에 대한 특별부담금을 적게 산정해 78억 원을 덜 납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감사원에 따르면 지식경제부는 석유공사의 국내 대륙붕 탐사사업에 대해 성공 조건부 융자로 3천500만 달러를 대출한 뒤 2007년 9월부터 수익금 일부를 특별부담금으로 징수해 왔습니다.
이 과정에서 석유공사는 2007년 하반기부터 2008년 하반기에 발생한 광구 운영 적자 4천800만 달러를 지난해 상반기 운영비에 포함시켜 정상 납부액보다 680만 달러, 우리 돈으로 78억 원 정도를 적게 납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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