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주 원룸 가스폭발 사고
입력 2010-10-29 21:23  | 수정 2010-10-30 10:33
광주의 한 원룸에서 가스폭발 사고가 일어나 3명이 다쳤습니다.
오늘(29일) 정오경 광주 광산구 산정도 모 원룸에서 펑하는 소리와 함께 원인을 알 수 없는 가스폭발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이 사고로 1층에 사는 29살 최모씨가 2도 화상의 중상을 입었으며 지나가는 행인 33살 김모씨가 날아온 파편에 머리를 다치고 2층에 사는 21살 김모씨가 가스중독 증세를 보여 병원에 입원 중입니다.
또 건물 뒤편 조립식 가구점 천장이 내려앉고 맞은편 아파트 창문까지 깨지는 등 주변 피해도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건물 뒤쪽 도시가스 배관 등에 폭발이 있어났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원인을 조사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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