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신체 변장' 상습 절도 20대 구속
입력 2010-10-29 16:02  | 수정 2010-10-29 16:10
경기도 부천 원미경찰서는 훔친 신분증의 사진대로 머리모양 등을 바꿔 편의점과 중국집에 취업한 뒤 금품을 훔친 24살 김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9월 서울 종로구 한 편의점에 취업한 뒤 상품권과 현금 190만 원을 훔치는 등 지난해 7월부터 수도권 편의점과 중국집 24곳에서 3천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씨는 지난해 6월 인터넷 카페에서 알게 된 사람의 신분증을 훔쳐 사진대로 변장한 뒤 편의점 주인들을 속여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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