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나라, '감세정책' 노선 논쟁 비화
입력 2010-10-29 12:02  | 수정 2010-10-29 16:39
한나라당이 감세 철회 논란과 관련해, 당의 정체성과 노선 논쟁으로 비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김무성 원내대표는 주요 당직자 회의에서 감세정책은 현 정부 경제정책 기조의 핵심이라며, 감세 기조에는 변함이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하지만, 지도부의 진화에도 불구하고 감세철회에 대한 당내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정두언 최고위원은 고소득층과 대기업에 대해 감세를 하지 않는 게 정부의 기조와 중도보수와 맞다며 공개토론을 제안했고, 김성식 의원도 감세 폭을 조정해 재정건전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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