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해운대 빌딩 화재 원인은 '전기 스파크'… 12명 입건
입력 2010-10-28 15:30  | 수정 2010-10-28 17:47
지난 1일 발생한 부산 해운대 고층 건물 화재를 조사한 경찰이 전기 스파크 때문에 불이 시작된 것으로 결론 내고 관련자 12명을 불구속입건했습니다.
부산 해운대 경찰서는 오늘(28일) 종합수사결과를 발표하는 자리에서 "4층 남자 탈의실 출입문에 있던 콘센트에 합선이 일어나면서 불이 났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관리 소홀의 책임을 물어 관리소장 54살 정 모 씨 등 5명과 재활용품 분류 작업장과 미화원 탈의실 등을 불법 증축한 혐의로 시공사 대표 69살 강 모 씨 등 7명을 불구속입건했습니다.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