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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광저우행 불발…윤빛가람 대체
입력 2010-10-28 13:58  | 수정 2010-10-28 20:05
기성용이 광저우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했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기성용의 소속팀 셀틱이 차출을 거부해 대체선수로 윤빛가람을 뽑았다"고 밝혔습니다.
기성용의 에이전트도 "최근 셀틱에 부상 선수가 많고, 기성용이 좋은 활약을 펼치면서 구단이 약속을 뒤집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이번 아시안 게임에서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어, 아직 병역 혜택을 받지 못한 기성용으로서는 아쉬움을 남기게 됐습니다.

[ 강영구 기자 / ilove@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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