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시간제 근로자 급증…비정규직 월급 '열악'
입력 2010-10-28 12:00  | 수정 2010-10-28 13:10
학습지 교사나 간병인 등으로 일하는 여성이 늘어나면서 시간제 근로자의 숫자가 1년 전보다 14%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근로형태별 부가조사'에 따르면 시간제 근로자는 162만 명으로 1년 전보다 19만 4천 명 늘어났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시행됐던 희망근로 등 공공근로 부문의 사업이 종료되면서 비정규직의 비중은 33.3%로 1년 전보다 소폭 하락했습니다.
비정규직의 월평균 임금은 125만 8천 원으로 조사돼 229만 4천 원을 기록한 정규직의 55%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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