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세중나모여행 압수수색
입력 2010-10-28 11:37  | 수정 2010-10-28 20:08
검찰이 천신일 씨가 회장으로 있는 세중나모여행사를 전격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오늘(28일) 오전 서울 태평로에 있는 세중나모 본사에 수사관들을 보내 회장 집무실에서 각종 자료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앞서 천신일 씨가 대우조선해양의 협력업체인 임천공업 대표 이 모 씨로부터 대출 청탁과 함께 42억 원 가량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포착했습니다.
또 천 씨의 자녀가 임천공업 주식 14만 주를 헐값에 사들였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하지만 천 씨는 현재 일본에 머무르면서 검찰 소환에 불응하고 있습니다.
오대영 [5to0@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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