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회삿돈 횡령' 국일호 투모로 회장 구속
입력 2010-10-28 09:40  | 수정 2010-10-28 09:42
'신한 사태'를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은 회삿돈 수백억 원을 빼돌린 혐의로 국일호 투모로그룹 회장을 구속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황병헌 영장전담판사는 국 회장이 증거를 없애거나 도주할 우려가 있다면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국 회장은 최근 수년 동안 레저와 건설, 환경에너지 사업 등을 벌이는 과정에서 회삿돈 수백억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국 회장을 상대로 2006년부터 2007년까지 금강산랜드와 투모로가 신한은행에서 438억 원을 대출받은 과정에 부당한 청탁 등이 없었는지를 본격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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