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진화하는 마우스와 스피커
입력 2010-10-28 09:35  | 수정 2010-10-28 13:23
[앵커 멘트]
컴퓨터를 사용할 때 가장 많이 사용되는 주변기기는 역시 마우스와 스피커인데요.
유리 위에서도 사용가능한 마우스부터 휴대성이 돋보이는 스피커까지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었습니다.
정혜림 리포터가 소개합니다.

[리포터]
유리나 나무 위에서 마우스를 사용할 때에는 마우스패드를 이용하여야만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IT전문 업체에서 출시한 이 제품은 유리나 고광택 나무 등의 바닥 표면에서도 원활하게 사용 가능합니다.

[김정민 / 파인인포메이션 과장]
마우스 자체가 많이 튕기는 부분이 있거든요, 꼭 패드나 나무목재에서 했을 때 안되는 부분이 있는데 이 제품은 유리나 광선이 비치는 경우에도 잘 활용하는데 문제가 없습니다.”

최신 센서를 탑재해 표면의 미세한 흠집이나 먼지에 반사된 빛을 인식, 마우스의 움직임을 정확히 추적하기 때문인데요.

감도도 뛰어나 미세한 작업이 가능하며 초소형 수신기를 사용해 USB 포트에 연결할 때 다른 USB 장치를 사용함에도 제약이 없습니다.


또 하나의 PC 주변기기 스피커.
1.2cm의 얇은 두께를 자랑하는 이 제품은 작고 가벼워 주머니에 넣고 다닐 정도로 휴대가 간편합니다.

사이즈는 작지만 음량은 기존 스피커와 다를 바 없습니다.

[김정민 / 파인인포메이션 과장]
출력 자체가 다른 스피커보다는 고출력이기 때문에 스피커 소리가 좀 더 큽니다.”

이 제품은 3.5파이 표준 오디오 케이블을 갖춰 노트북 오디오 포트에도 연결할 수 있으며 PC나 노트북의 USB 포트를 통해 전력을 공급받습니다.

다양하게 변신을 꾀하고 있는 PC 주변기기.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됩니다.

MBN뉴스 정혜림 리포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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