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동산대책 2달…주택 대출 증가 '2조'
입력 2010-10-28 09:20  | 수정 2010-10-28 09:22
정부의 '8·29 부동산 대책이 발표된 지 2달이 지났지만,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 증가세는 소폭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6개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26일 현재 206조 2천억 원으로 전달 말보다 1조 1천347억 원 증가했습니다.
정부가 '8·29 부동산 대책'을 발표한 후로는 2달간 총 2조 3천960억 원이 늘어났습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아직 부동산시장의 바닥이 확인되지 않고 있어 수요자들의 대출 증가 실적도 미미하다"고 말했습니다.

[ 윤범기 / bkman96@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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