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미래산업 5개 분야 3년간 7천억 원 투자
입력 2010-10-27 18:08  | 수정 2010-10-27 20:59
【 앵커멘트 】
전기차와 시스템 반도체 등이 미래 산업 선도 기술로 집중 육성됩니다.
우리가 잘하는 5개 산업분야를 특화시켜야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보도에 김경기 기자입니다.


【 기자 】
지식경제부가 5년 이내에 단기 개발이 가능한 5개 분야를 선정해 집중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분야는 차세대 전기차와 IT 융합형 시스템 반도체, 차세대 에너지 기술, 고효율 박막태양전지, 천연물 소재 신약 등입니다.

정부는 3년간 민간과 절반씩 출자해 총 7천억 원을 투자할 예정입니다.

2020년에는 매출 1백조 원 규모의 사업으로 육성한다는 목표입니다.


▶ 인터뷰 : 황창규 / 지식경제부 전략기획단장
- "이번 프로젝트는 토탈 응용소프트웨어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조기에 화학적인 융복합을 시키면 전체 산업에 연결된 클러스터, 종합해결책이 경쟁력을 갖게 되고, 개별산업도 세계 최고의 기술을 갖게 됩니다."

이들 산업 분야는 단순히 선진국을 추종하는 데서 탈피해 우리나라가 가장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되는 업종들입니다.

지경부는 주력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역점을 두되, 차세대 신산업의 기반 구축도 동시에 고려해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에 완성품과 부품소재, 장비, 인프라 등을 망라한 '산업 에코시스템' 완성에도 초점을 맞췄습니다.

mbn뉴스 김경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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