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시 보조금 거액 횡령 시의원 기소
입력 2010-10-27 17:37  | 수정 2010-10-27 17:42
서울동부지검은 청소년 관련 단체 회장으로 있으면서 서울시 보조금과 법인 자산을 빼돌린 혐의로 한나라당 김 모 서울시의원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김 의원은 청소년 수련활동협회장으로 있던 지난 2007년 인건비를 부풀리는 등 허위 공사서류를 작성해 보조금 7천 900여만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의원은 또 협회 공금 3천만 원을 사적으로 사용하고, 공사대금을 미리 주는 대가로 건축업자에게서 2천만 원을 받아 운영비로 쓴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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