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C&비자금·불법대출 의혹 수사 집중
입력 2010-10-27 13:11  | 수정 2010-10-27 13:12
검찰의 C&그룹 수사가 비자금과 불법 대출 의혹을 밝히는데 초점이 맞춰지고 있습니다.
대검 중수부는 임병석 C&그룹 회장이 그룹 계열사의 해외법인을 사실상 개인 금고로 활용했을 가능성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검찰은 특히 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C&중공업 산하의 중국 법인이 비자금 통로로 이용됐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박해춘 전 우리은행장의 동생 박택춘 씨가 C&중공업 사장으로 재직하던 시절, 우리은행이 C&그룹에 집중적으로 돈을 빌려 준 사실을 확인하고 구체적인 대출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