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조합, 1조 5천억 수출보증 지원

다음 달 1일부터 엔지니어링 기업의 해외진출에 따른 수출보증서 발급이 수월해질 전망입니다.
지식경제부와 엔지니어링공제조합은 오늘 연간 3천억 원을 보증한도로 설정하고, 하나, 시티, SC제일은행과 수출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일반적으로 보증한도의 5배까지 보증지원이 이루어지므로 연간 최대 1조 5천억 원 규모로 해외수출에 대한 보증지원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특히 신용도가 낮은 중소 중견 엔지니어링기업이 보증발급 거래 시 겪던 담보제공 부담과 높은 수수료율, 복잡한 절차가 대폭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 김형오 / hokim@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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