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륙 대부분 한파주의보…대관령 체감 영하 7도
입력 2010-10-26 05:47  | 수정 2010-10-26 05:52
<특>계절이 한달 이상 크게 앞서고 있습니다.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11월 말에 해당하는 기습추위의 등장인데요.
찬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어, 지금 대관령의 체감온도 영하 7도까지 떨어져 있는 상태이고, 동두천도 영하 3도 안팎입니다.
대부분 내륙지방에 한파주의보, 해안을 중심으로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1>그런데 내일, 기온이 더 떨어지겠습니다.
서울 등 중부지방은 물론 남부지방까지 영하로 떨어져 이번 기습추위의 절정을 이루겠고요.
이후로 기온이 차츰 오르면서, 주말이면 추위가 풀리겠습니다.

<기상도>오늘 찬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호남 서해안과 섬 지방을 중심으로 약한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온종일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현재>현재 기온 서울 2도, 전주 5도로 떨어져 있고, 찬바람 때문에 중부지방은 체감온도가 영하권입니다.

<최고>오늘 낮 기온은 서울 8도, 광주 10도에 머물며 어제보다 6도에서 8도가량 낮아 온종일 춥겠습니다.

<주간>내일 이번 추위의 절정을 이룬 뒤, 차츰 기온이 오르겠고요.
주말이면 평년 이맘 때의 늦가을 날씨로 돌아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이호원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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