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3시 주요뉴스

▶ 내년 예산 '공정·서민'…정부 시정 연설
김황식 국무총리는 이명박 대통령을 대신한 내년도 예산안의 시정연설에서 '공정 사회와 서민, 미래대비 예산'을 핵심 주제로 꼽았습니다.
국회는 오늘부터 새해 예산안과 쟁점 법안 심의에 들어갑니다.

▶ C&그룹·태광 정·관계 '로비 수사' 박차
C&그룹 임병석 회장을 구속 수감한 검찰이 정관계 로비에 수사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또 태광그룹 관계자들의 추가 소환도 곧 이뤄질 예정입니다.

▶ "정치보복·야당탄압 용납 못 해"
손학규 민주당 대표는 검찰의 태광그룹과
C&그룹 수사와 관련해 "기업 사정이 전정권에 대한 정치 보복이나 야당 탄압에 이용된다면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오늘 기온 '뚝'…이번 주 기습한파
오늘(25)부터 기온이 뚝 떨어져 이번 주 내내 초겨울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수요일 서울의 아침 기온은 0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 "입학사정관 비리 적발 시 정원감축"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입학사정관 전형과 관련해 비리가 적발되는 대학에는 입학 정원을 감축하는 등 특단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대학 시간강사에 교원 지위 부여
대통령 직속 사회통합위원회는 법 개정을 통해 대학 시간강사를 고등교육법상 교원으로 인정하도록 하는 등 처우 개선책을 제시했습니다.

▶ 한·EU FTA 비준동의안 국회 제출
외교통상부는 지난 6일 정식 서명한 한·EU FTA 비준동의안을 오늘(25일)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 비정규직 빈곤율, 정규직의 3배
비정규직의 빈곤율이 근로시간 격차로 정규직의 3배가 넘는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비정규직의 빈곤율은 11.3%, 정규직은 3.3%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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