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년부터 휴대전화로 가짜양주 식별
입력 2010-10-24 13:22  | 수정 2010-10-25 03:36
내년 1월1일부터 서울지역의 룸살롱, 단란주점 등 유흥업소에서는 소비자들이 업소에 비치된 휴대전화를 이용해 가짜양주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국세청은 가짜양주를 근절하고 불법 거래를 막기 위해 무선주파수인식기술(RFID)을 주류유통관리에 접목한 `주류유통정보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국세청은 다음 달 1일부터 서울지역에 유통되는 5개 국내 브랜드 위스키의 RFID 칩이 내장된 태그를 병마개에 의무적으로 부착하도록 했습니다.
적용 대상 위스키는 윈저, 임페리얼, 스카치블루, 킹덤, 골든블루 등 5개로 국내 위스키 시장의 80%에 차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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