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한·미의원, FTA 전면 재협상 촉구 공동 공개서한
입력 2010-10-20 07:17  | 수정 2010-10-20 12:41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창조한국당 등 야당 소속 국회의원과 미국 민주당 소속 하원의원 일부가 한미FTA의 전면 재협상을 촉구하는 공동 서한을 이명박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에게 발송했습니다.
미국 통상전문지 인사이드 유에스트레이드에 따르면, 두 나라 의원들은 서한에서, 양국이 FTA와 관련된 미해결 현안을 논의하면서 '의미있는 수정'이 이뤄져야 한다며 협정문의 본문을 고치는 전면 재협상을 요구했습니다.
이 서한에는 한국 측에서 정동영, 천정배 등 35명의 야당 의원이 참여했고, 미국에서는 마이크 미슈 하원의원 등 민주당 소속 하원 의원 21명이 동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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