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국내기업 10곳 중 7곳 환율대책 없다"
입력 2010-10-17 11:45  | 수정 2010-10-17 23:42
기축통화를 가진 주요 국가의 '환율 전쟁'으로 국제 금융시장이 불안해지는 가운데 국내 기업 10곳 중 7곳은 환율위험에 대한 대비책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전국 대·중소기업 500곳을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의 26.4%만이 환율위험 헤지 상품에 가입했다고 답했습니다.
대한상의는 "환율 위험은 선물환 등의 상품으로 완화하지 못하면 급격한 환율변동에 대처할 수 없다"며 선진국 기업들과 같이 전문기관을 통해 금융위험에 대비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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