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여야, '하나회' 출신 낙하산 체육공단 이사장 '질타'
입력 2010-10-13 17:28  | 수정 2010-10-13 17:31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의 대한체육회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정정택 신임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의 낙하산 인사 논란이 도마에 올랐습니다.
민주당은 특히 전두환·노태우 정권 시절 군대 사조직인 '하나회' 출신이자 뉴라이트안보연합 대표를 역임한 정 이사장의 전문성과 낙하산 인사 의혹을문제 삼았습니다.
여당 의원들도 정 이사장이 국감에 불출석한 데 대해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최종준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은 공단은 인원이 800명 가까운 큰 조직이라며 정 이사장의 조직 관리 능력이 뛰어나다는 판단을 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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