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세계지식포럼] 명강의·세션만 70개…'선택과 집중' 필요

【 앵커멘트 】
'아시아의 다보스 포럼', 세계지식포럼이 오늘(12일) 그 화려한 막을 엽니다.
글로벌 리더들의 명강의와 세션만 70개가 넘는데요.
이 가운데 주목할만한 강연은 무엇이 있는지 윤영탁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
1. 글로벌 위기 이후 세계 경제 전망

세계지식포럼 둘째 날인 내일(13일), 세계 경제 거장들이 '더블딥 혹은 강력한 회복'이라는 주제로 세기의 토론을 펼칩니다.

정부의 경기부양책과 금리 수준 등을 놓고 감정싸움을 벌여온 니얼 퍼거슨 교수와 폴 크루그먼 교수, 두 거장의 1대 1 토론이 그것입니다.

'글로벌 경제 회복하나?'라는 주제로 열리는 누리엘 루비니 교수의 특별 강연도 놓치기 아까운 기회입니다.

2. 스마트폰과 IT, 모바일 산업의 미래

우선 SNS의 선두주자 페이스북의 창업자인 크리스 휴스가 '소셜 웹의 미래'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엽니다.

미디어트랙에서는 '스마트폰이 열어갈 모바일 사업 기회'와 '스마트폰 혁명'을 주제로 한 세션이 진행되고, 관련 신간 서적도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3. 기업가 정신과 경영 전략

'창조 경영의 아이콘', 리처드 브랜슨 버진그룹 회장이 '창조적 기업가 정신과 혁신'이란 주제로 특별 강연에 나섭니다.

'창조적 혁신과 경쟁력'을 논의하는 글로벌 CEO 라운드테이블 세션도 주목할만합니다.

미켈레 노르사 페라가모 회장과 제임스 털리 언스트&영 글로벌 회장, 존 크레니키 주니어 GE 부회장 등이 참석해 경영 전략에 대한 모든 것을 들려줄 예정입니다.

MBN뉴스 윤영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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