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중국이 북한 '새 지도부'의 방중을 요청했습니다.
사실상 김정은의 방중을 요청한 것으로 중국이 김정은의 후계 승계에 힘을 실어주는 모습입니다.
보도에 이기종 기자입니다.
【 기자 】
중국의 후진타오 국가주석이 북한 '새 지도부'의 방중을 요청했습니다.
북한 노동당 창당 65주년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북한을 방문한 저우융캉 중국 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은 김 위원장을 만나 이 같은 후 주석의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중국이 김정은의 방중을 공식 요청한 셈입니다.
베이징 외교가에서는 김 위원장이 올해 두 차례나 중국을 방문한 만큼 후 주석의 방북이 먼저 이뤄지고, 그 뒤 김 위원장과 김정은이 중국을 방문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미 중국 지도부는 김정은을 사실상 북한의 차기 지도자로 인정하는 모습입니다.
후 주석은 북한에 보낸 북한 노동당 창당 축전에서 "우의가 대대로 전해져 내려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정은은 또 저우 위원을 접견해 노동당 창당 행사를 외교 데뷔 무대로 활용했습니다.
김정일 위원장은 중국에 김정은을 부각시키려는 듯 저우 위원을 만나 "당 대표자회에서 젊고 실력 있는 동지들이 영도집단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김정은의 후계 승계를 위해 북한과 중국이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기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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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북한 '새 지도부'의 방중을 요청했습니다.
사실상 김정은의 방중을 요청한 것으로 중국이 김정은의 후계 승계에 힘을 실어주는 모습입니다.
보도에 이기종 기자입니다.
【 기자 】
중국의 후진타오 국가주석이 북한 '새 지도부'의 방중을 요청했습니다.
북한 노동당 창당 65주년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북한을 방문한 저우융캉 중국 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은 김 위원장을 만나 이 같은 후 주석의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중국이 김정은의 방중을 공식 요청한 셈입니다.
베이징 외교가에서는 김 위원장이 올해 두 차례나 중국을 방문한 만큼 후 주석의 방북이 먼저 이뤄지고, 그 뒤 김 위원장과 김정은이 중국을 방문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미 중국 지도부는 김정은을 사실상 북한의 차기 지도자로 인정하는 모습입니다.
후 주석은 북한에 보낸 북한 노동당 창당 축전에서 "우의가 대대로 전해져 내려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정은은 또 저우 위원을 접견해 노동당 창당 행사를 외교 데뷔 무대로 활용했습니다.
김정일 위원장은 중국에 김정은을 부각시키려는 듯 저우 위원을 만나 "당 대표자회에서 젊고 실력 있는 동지들이 영도집단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김정은의 후계 승계를 위해 북한과 중국이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기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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