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영진위 국감, 조희문 위원장 업무보고 거부 '파행'
입력 2010-10-06 15:17  | 수정 2010-10-06 15:25
오늘(6일) 열린 영화진흥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여야 의원들이 자진 사퇴압력을 받고 있는 조희문 위원장의 업무보고를 거부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정병국 국회 문방위원장은 조 위원장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지 않겠다는 의원들의 항의에 정회를 선포했으며 결국 업무 보고는 서면으로 대체됐습니다.
민주당 정장선·최문순· 최종원 의원 등은 조 위원장의 자진 사퇴를 촉구하며 조 위원장과 관련한 각종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조 위원장은 독립영화전용관과 영상미디어센터 사업자 선정과 관련해 최근 영화계와 첨예한 갈등을 겪었으며 독립영화 제작지원에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