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박선영 "김성환 내정자, 병역기피 의혹"
입력 2010-10-06 15:13  | 수정 2010-10-06 16:15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 내정자가 병역을 기피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박선영 자유선진당 의원은 "김 내정자가 첫 징병검사에서 현역입영 대상 판정을 받았는데, 2년 뒤 재검을 받아 '턱관절 장애'로 보충역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박 의원은 "일반적으로 턱관절과 저작장애를 지닌 사람은 음식물을 제대로 씹을 수 없어서 체중이 감소하지만, 김 내정자는 재검에서 체중이 늘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외교부는 "이미 검증 절차를 거친 사안으로 인사청문회에서 해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송찬욱 / wugawuga@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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