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박지원 "김성환 병역기피 의혹 철저히 검증하겠다"
입력 2010-10-06 12:04  | 수정 2010-10-06 12:05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 내정자가 이명박 정부의 4대 필수 과목 중 병역 기피와 세금 탈루를 저질렀다며 청문회에서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국정감사상황점검회의에서 현역 판정을 받았던 김 내정자가 외무고시 합격 후 석연치 않은 이유로 1년 4개월 만에 방위로 제대했다며 그 이유를 알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장군의 아들들은 '꽃보직'에 앉아있다며 이명박 정권은 병역에 관해서는 국민을 우롱하는 정권이라고 비판했습니다.

[ 김태영 / taegija@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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