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지원을 받는 결혼 전문 사이트가 결혼 대상자들의 등급을 매겨 결혼을 상품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민주당 최영희 의원은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운영 중인 결혼누리홈페이지에 연동된 결혼지원사이트에서 결혼 대상자의 출신 학교와 학력, 부모의 직업, 재산 등에 따라 회원 등급을 나누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이트에 따르면, 부모가 고위 공무원이나 교수, 의사면 A등급이지만, 농업·임업·축산·생산직이면 가장 낮은 G등급이 되고, 본인의 학력과 출신 학교에 따라 의대는 A, 고졸은 최하위인 H로 나뉩니다.
최 의원은 정부가 나서서 결혼 등급화, 서열화로 결혼에 대한 부정적 시각만 심어주고 있다며, 즉시 개선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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