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대학생 신용불량자 3년간 7배 급증
입력 2010-10-04 11:23  | 수정 2010-10-04 11:25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오제세 의원은 물가 상승률을 웃도는 세계 최고 수준의 대학 등록금 때문에 대학생 신용불량자가 급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오 의원은 기획재정부에 대한 국정감사 자료에서 지난달 기준으로 신용불량자 가운데 대학생은 2만 6천 명으로, 3년 동안 약 7배가 증가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지난 2007년 물가 상승률이 2.5%였지만 국공립대와 사립대 등록금 인상률이 각각 10.3%, 6.5%에 이르는 등 물가 상승률보다 등록금 인상률이 훨씬 높았다고 설명했습니다.

[ 이성식 / mods@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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