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태안지역에 때아닌 벚꽃이 만개했습니다.
봄에 펴야 할 벚꽃이 가을에 피는 것은 이례적인 일인데요.
가을에 피어난 벚꽃 구경해 보시죠.
헬로티비, 박건상 기자입니다.
【 기자 】
완연한 가을이 찾아온 9월 말. 태안지역 곳곳에 때 벚꽃이 피었습니다.
비록 봄에 피는 벚꽃처럼 화려하지는 않지만, 상당수의 벚꽃은 꽃잎을 활짝 열고 떨어질 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스탠딩 : 박건상 / 헬로티비 기자
- "만리포 해수욕장 가는 길에는 이렇게 군데군데 벚꽃이 피어 있습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들 벚꽃은 지난 태풍으로 나뭇잎이 떨어져 영양분을 축적하기 위한 나무들의 자구책이라는 것입니다.
▶ 인터뷰 : 최화용 / 충남 태안군 환경산림과
- "태풍으로 인해 나뭇잎이 떨어져 생육기능이 저하된 상태로 내년 봄에 꽃이 필 영양분을 확보하지 못한 상황을 벚나무 극복하려고 꽃을 피우는 등 광합성 작용을 하기 위한 식물 활동으로 판단됩니다."
때아닌 벚꽃을 본 주민들도 신기할 따름입니다.
▶ 인터뷰 : 국장환 / 충남 태안군 소원면
- "보지 못했던 모습을 보니까 이상하지만 좋네요."
최근 태안지역에서는 사과나무가 만발하는 등 태풍피해로 인해 식물활동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헬로티비뉴스 박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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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지역에 때아닌 벚꽃이 만개했습니다.
봄에 펴야 할 벚꽃이 가을에 피는 것은 이례적인 일인데요.
가을에 피어난 벚꽃 구경해 보시죠.
헬로티비, 박건상 기자입니다.
【 기자 】
완연한 가을이 찾아온 9월 말. 태안지역 곳곳에 때 벚꽃이 피었습니다.
비록 봄에 피는 벚꽃처럼 화려하지는 않지만, 상당수의 벚꽃은 꽃잎을 활짝 열고 떨어질 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스탠딩 : 박건상 / 헬로티비 기자
- "만리포 해수욕장 가는 길에는 이렇게 군데군데 벚꽃이 피어 있습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들 벚꽃은 지난 태풍으로 나뭇잎이 떨어져 영양분을 축적하기 위한 나무들의 자구책이라는 것입니다.
▶ 인터뷰 : 최화용 / 충남 태안군 환경산림과
- "태풍으로 인해 나뭇잎이 떨어져 생육기능이 저하된 상태로 내년 봄에 꽃이 필 영양분을 확보하지 못한 상황을 벚나무 극복하려고 꽃을 피우는 등 광합성 작용을 하기 위한 식물 활동으로 판단됩니다."
때아닌 벚꽃을 본 주민들도 신기할 따름입니다.
▶ 인터뷰 : 국장환 / 충남 태안군 소원면
- "보지 못했던 모습을 보니까 이상하지만 좋네요."
최근 태안지역에서는 사과나무가 만발하는 등 태풍피해로 인해 식물활동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헬로티비뉴스 박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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