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단독] 서울시, 가짜 국내산 낙지 검사 의혹
입력 2010-10-01 17:33  | 수정 2010-10-01 19:38
지난 13일 서울시가 기준치를 초과하는 카드뮴이 검출됐다고 밝혔던 국내산 낙지 중 일부가 실제론 중국산이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서울 남부지검은 중국산 낙지를 국내산으로 속여 마트에 판 혐의로 B 업체 대표 김 모 씨 등 2명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중금속 검출 여부를 조사하려고 마트에서 가짜 국내산 낙지를 구매한 서울시 관계자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습니다.
김 씨는 중국산인 낙지를 전남 여수에서 잡은 국내산인 것처럼 관련 문서를 위조해 서울 강남구의 H 마트에 판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엄민재 / happymj@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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