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집 보유 직장인 30% "나는 하우스 푸어"
입력 2010-10-01 13:50  | 수정 2010-10-02 11:20
자기 집이 있는 직장인들은 10명 중 3명 정도가 자신을 '하우스 푸어' 계층으로 여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우스 푸어'는 주택을 소유해도 가난하다는 뜻으로 통상 무리하게 대출받아 집을 샀다가 이자 부담 때문에 힘겹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지칭합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본인 또는 가족 이름으로 집을 보유한 직장인 48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자신을 하우스 푸어라고 생각한다는 응답자가 전체의 29.9%에 달했습니다.
이들은 평균 월 가계 총소득 326만 원 가운데 23% 수준인 74만 원을 주택자금 대출이자로 지출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 최윤영 / yychoi@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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