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재용 "대학 안 나와도 톱 클래스 대접"
입력 2010-10-01 12:18  | 수정 2010-10-01 18:36
이재용 삼성전자 부사장이 전국 공고 교장들을 초청한 행사에서 굳이 대학을 나오지 않더라도 능력만 있으면 사회에서 톱 클래스의 대접을 받을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부사장은 어제(30일) 삼성전자 수원공장으로 전국 공고교장회 임원 20명을 초청한 자리에서 앞으로 사회는 간판보다는 성실하고 능력이 있는 사람이 성공하는 쪽으로 바뀌어야 한다며 고학력자가 아니어도 대우받는 풍토가 조성될 수 있도록 삼성이 먼저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부사장은 초청된 공고 교장단의 공장 시설 견학을 직접 안내했으며 오찬도 함께 했다고 삼성 측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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