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 애견 '마리' 사료모델 등장
입력 2010-09-30 08:55  | 수정 2010-09-30 08:56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의 애견이 이마트에서 파는 애완견용 사료의 광고 모델로 데뷔했습니다.
신세계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오늘(30일)부터 이마트에서 선보이는 자체 브랜드, PL 사료상품인 '엠엠도그 체중조절&노령견용 2.5kg'의 모델로 자신이 평소에 집에서 기르는 강아지 '마리'를 등장시켰습니다.
정 부회장은 실무진이 선택한 모델이 상품의 콘셉트에 어울리지 않는 등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 스탠더드 푸들 품종인 자신의 애완견을 모델로 사용해볼 것을 제안했습니다.
신세계 관계자는 정 부회장이 애완견에게 이마트 PL 상품을 직접 먹이며 상품 품질을 점검할 정도로 애견 상품에도 관심이 많다면서 '경영자는 소비자로서 제품을 직접 소비해 보고 소비자 시각에 맞춰 상품을 개발해야 한다'는 평소 소신을 이번에 실천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 topbum@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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