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여가수 살인교사 이집트 재벌 사형 면해
입력 2010-09-29 02:42  | 수정 2010-09-29 14:20
레바논 여가수를 살해하도록 교사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사형을 선고받았던 이집트 재벌이 재심 재판에서 징역 15년으로 감형받았습니다.
부동산 재벌 히샴 탈라트 무스타파는 2008년 7월 전직 경찰관을 통해 옛 애인인 레바논 여가수 수전 타밈을 살해하도록 교사한 혐의로 기소돼 지난해 5월 교수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그러나 이집트 고등항소법원은 지난 3월 재판에 절차상 문제가 있다는 이유로 1심 판결을 파기했으며, 이 사건을 다시 맡은 카이로 지방법원은 무스타파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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