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화훼 수출 1억 달러 달성 눈앞"

국내 개발 품종인 국화 '백마'와 장미 '펄레드'가 수출 호조를 보이면서 올해 화훼 수출이 1억 달러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농촌진흥청은 지난해 7천700만 달러에 달했던 화훼 수출이 올해 일본 소비자들에게 우수 품종으로 평가되면서 인기가 급상승해 사상 처음으로 수출 1억 달러를 달성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화훼 수출 1억 달러 달성은 국산 국화와 장미의 역할이 컸으며, 특히 대일 수출량이 매년 증가해 지난해에는 국화 36%, 장미 35%의 점유율을 나타냈습니다.

[ 김명래 / pdkmr@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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