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우은미 `부탁해`로 가요계 도전장‥`슈퍼스타K2` 첫 주자
입력 2010-09-28 15:12 
케이블 채널 Mnet `슈퍼스타K2`에 출연했던 우은미가 출연진 중 최초로 가수로 데뷔했다.

우은미는 28일 디지털 싱글 `Consolation match`를 발매, 타이틀곡 `부탁해`로 정식 가수로 데뷔했다.

지난 시즌1의 경우 프로그램이 모두 끝난 후 우승자가 아니더라도 가수로 정식 데뷔한 사례가 빈번했다. 하지만 이번의 경우 프로그램이 한창 진행중인 상황에 이뤄진 일이라 눈길을 끈다.

특히 우은미는 방송 당시 심사위원 이승철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도 스타성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슈퍼위크 본선에서 아깝게 탈락했다.


하지만 `패자부활전`이란 의미의 `Consolation match`로 화려한 비상을 꿈꾸고 있다. 이번 앨범은 재미교포 출신 작곡가 겸 프로듀서 2soo가 앨범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부탁해`는 2soo,고영민이 공동 작곡하고 네덜란드 교포 피아니스트 QJ002와 2soo가 공동 작사했다.

한편 우은미는 `슈퍼스타K2`에서 박진영의 노래 `허니`를 불러 화제가 됐던 출연자. 하지만 본선 11명을 가리는 슈퍼위크에는 탈락해 아쉬움을 남긴 바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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