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카메라의 진화 ‘하이브리드 카메라’
입력 2010-09-28 14:32  | 수정 2010-09-28 15:02
[앵커 멘트]
전문가처럼 사진을 찍고 싶지만, DSLR 카메라는 높은 가격과 조작의 어려움으로 구입을 망설이신 분들이 많으셨을 텐데요.
최근 DSLR과 디지털카메라의 장점을 모아놓은 하이브리드 카메라가 출시되었습니다.
이은지 리포터가 전합니다.

[리포터]
디지털 카메라로는 크기는 작지만 상대적으로 높은 화질이나 자신의 원하는 컨셉의 사진을 찍기에는 부족함이 있었습니다.

카메라 전문 업체에서 출시한 하이브리드 카메라는 DSLR의 핵심 기능은 적용하면서 가볍고 작은 사이즈로 출시된 제품입니다.

[이용석 / 올림푸스 한국전략기획실]
하이브리드 카메라는 기존 DLSR의 고성능의 사진 퀄리티를 그대로 가져가면서도 무게를 획기적으로 줄여서 가볍게 소비자들이 갖고 다니면서 언제 어디서든 고화질의 사진을 촬영할 수 가 있습니다.

하이브리드 카메라의 첫 번째 특징은 내장플래시.


DSLR 카메라는 어두운 곳에서 사진촬영을 하기 위해선 별도로 플래시 구입해야 했지만, 이 제품은 내장플래시를 탑재해 어두운 곳에서도 언제든 촬영이 가능합니다.

두 번째로는 6가지 효과의 아트필터 기능이 있습니다. 아트필터 기능은 사진을 찍은 후 밝기, 소프트포커스 효과 등이 가능합니다.

[이용석 / 올림푸스 한국전략기획실]
전문가의 사진이나 아니면 특별한 사진 컨셉을 얻기 위해서는 많은 조작과 버튼을 많이 눌러야하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이번 제품 같은 경우는 2번이나 3번의 버튼 조작만으로 자신이 원하는 컨셉의 사진을 쉽게 얻을 수가 있고요.

또한 기존의 디지털카메라와 달리 아날로그 필름카메라를 연상시키는 직사각형 모양의 디자인으로 블랙, 화이트, 샴페인 골드의 세 가지 색상으로 선택 폭이 넓습니다.

DSLR과 디지털 카메라의 아쉬움을 만족시킨 하이브리드 카메라.

하이브리드 카메라의 진화가 기대됩니다.

MBN뉴스 이은지 리포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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