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의사 낀 보험 사기단 검거
입력 2010-09-28 11:10  | 수정 2010-09-28 11:16
서울 마포경찰서는 보험가입자가 한의원 진료를 받은 것처럼 속여 보험금을 부당하게 수령하게 해준 혐의로 보험설계사 46살 이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다른 보험설계사 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또 보험사기에 가담한 한의사 40살 신 모 씨와 보험금을 탄 44살 이 모 씨 등 20명은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 씨 등은 보험가입자들을 상대로 한의원에서 진료를 받은 것처럼 속여 2006년부터 지난해 12월까지 145차례에 걸쳐 보험금 2억여 원을 챙기게 해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엄민재 / happymj@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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