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늘 기온 뚝…내일 강원산간 첫 얼음
입력 2010-09-28 00:00  | 수정 2010-09-28 02:48
【 앵커멘트 】
오늘(28일)부터는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올가을 들어 가장 춥겠습니다.
내일은 강원산간에 첫 얼음도 얼겠습니다.
김선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맑고 쾌청한 가을 날씨가 이어졌지만, 경기 중북부와 서울, 경기 지방을 중심으로는 약한 비가 내렸습니다.

오늘부터는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상당히 춥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11도, 낮 기온도 19도에 머물면서 어제보다 4~5도가량 낮겠습니다.

▶ 인터뷰(☎) : 김승배 / 기상청 대변인
- "북쪽에서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지겠습니다."

또, 내륙 지방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9도에서 19도, 낮 최고기온은 18도에서 24도가 되겠습니다.

낮부터는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떨어지겠습니다.

이번 주 내내 일교차가 큰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토요일은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또, 오늘과 내일 사이에는 강원도 산간에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습니다.

농작물 피해 입지 않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한편, 기상청은 해상에서는 돌풍이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며 항해와 조업하는 선박들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MBN뉴스 김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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