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장애인 여성 집단 폭행한 일당 검거
입력 2010-09-26 18:12  | 수정 2010-09-27 03:42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적장애 2급인 여성 23살 김 모 씨를 집단 폭행하고 이를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20살 이 모 씨 등 6명을 붙잡아 2명을 구속했습니다.
또, 21살 김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지적장애 1급인 37살 배 모 씨 등 장애인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 씨 등은 지난 18일 저녁 10시쯤 서울 마포구 양화대교 북단 화단풀밭에 피해자 김 씨를 불러내 구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결과 이 씨 등은 복지관에서 알게 된 사이로 평소 김 씨가 피의자 이 씨에 대해 거짓 험담을 한다는 이유로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엄민재 / happymj@mbn.co.kr ]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