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5일) 오전 9시 30분쯤 폭우 피해 때문에 공사 중이던 서울 홍제동 한 주택의 일부 벽면이 무너졌습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무너진 주택 잔해가 이웃집을 덮치면서 주민 23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집주인 43살 이 모 씨는 "지난 21일 내린 폭우로 집에 빗물이 스며들어 보수 공사를 시작하던 중 벽면 틈새가 벌어지면서 무너져 내렸다"고 말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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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주인 43살 이 모 씨는 "지난 21일 내린 폭우로 집에 빗물이 스며들어 보수 공사를 시작하던 중 벽면 틈새가 벌어지면서 무너져 내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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