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김정은 권력세습설은 난센스"
입력 2010-09-24 13:45  | 수정 2010-09-24 13:49
북한의 대변인을 자처해온 스페인의 알레한드로 카오 데 베노스는 북한의 권력이 김정은에게 세습될 것이라는 주장에 대해 부정적 견해를 밝혔습니다.
카오 데 베누스는 AF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전혀 모르는 사람을 국가 지도자로 뽑거나 임명하는 것은 바보 같은 짓으로 난센스"라며 노동당 대표자회를 통해 김정은으로 권력세습 길이 열릴 것이라는 보도를 믿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데노스는 "모두가 김정은에 대해 얘기하지만, 평양에서는 누구도 그가 어떤 사람인지 모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데노스는 지난 2000년부터 북한 공식 웹페이지를 운영해왔으며, 북한 대외문화연락위원회의 특사 직함과 북한 여권을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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