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서울 아파트 전셋값 2006년 이후 최고
입력 2010-09-24 06:40  | 수정 2010-09-24 06:49
아파트 매매가는 약세를 보였지만 전세가는 상승하면서 서울 아파트의 전세가 비중이 4년 9개월 만에 최고치를 보였습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의 조사에 따르면 9월 현재 서울지역 아파트의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중은 40%로 2005년 4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고, 지역별로는 서대문구가 50%로 가장 높았습니다.
부동산114는 "가을 이사철까지는 전셋값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면서도 "전셋값 비중이 여전히 50%에 못 미치고, 금리 상승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섣불리 주택 매수에 나서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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