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전교생 수가 50여명인 소규모 농촌학교가 숲과 산책로가 어우러진 전원학교로 탈바꿈했습니다.
울산 중앙방송, 김영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울주군 언양읍의 한 초등학교입니다.
이 학교는 최근, 버려져 있던 땅을 활용해 자그마한 숲을 조성했습니다.
숲 한 켠에는 자기가 좋아하는 식물을 심고, 기를 수 있는 텃밭이 마련됐고, 아이들은 숲에서 마음껏 뛰어 놀면서 자연의 소중함을 배워나갑니다.
▶ 인터뷰 : 김문식 / 반곡초 4년
- "잉글리시 가든에는 운동시설이 많이 갖춰져 있고, 체력을 가꿀 수 있어서 재미가 있습니다."
전교생이 50명에 불과한 이 학교는, 지난해부터 학교 주변에 나무를 심고, 산책로를 조성하는 등 낡은 시설들을 개선해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학생들이 수업을 받는 교실도, 아토피 예방에 좋다는 편백나무로 새 단장 해 편안하고 쾌적한 분위기에서 수업을 받도록 했습니다.
또 도시의 아이들보다 열악한 영어 학습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자연 속에서 영어를 배울 수 있도록 하고, 방과 후에도 영어학습 위주로 수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이 학교 학생들은 지난 15일 열린 영어연극대회에서 도시의 아이들을 제치고 좋은 성적을 거두기도 했습니다.
학생 수가 줄면서 존폐 위기에 처했던 농촌학교가, 자연친화적인 시설로 개선되면서, 이제는 학생들이 오고 싶어하는 학교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JCN뉴스 김영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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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생 수가 50여명인 소규모 농촌학교가 숲과 산책로가 어우러진 전원학교로 탈바꿈했습니다.
울산 중앙방송, 김영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울주군 언양읍의 한 초등학교입니다.
이 학교는 최근, 버려져 있던 땅을 활용해 자그마한 숲을 조성했습니다.
숲 한 켠에는 자기가 좋아하는 식물을 심고, 기를 수 있는 텃밭이 마련됐고, 아이들은 숲에서 마음껏 뛰어 놀면서 자연의 소중함을 배워나갑니다.
▶ 인터뷰 : 김문식 / 반곡초 4년
- "잉글리시 가든에는 운동시설이 많이 갖춰져 있고, 체력을 가꿀 수 있어서 재미가 있습니다."
전교생이 50명에 불과한 이 학교는, 지난해부터 학교 주변에 나무를 심고, 산책로를 조성하는 등 낡은 시설들을 개선해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학생들이 수업을 받는 교실도, 아토피 예방에 좋다는 편백나무로 새 단장 해 편안하고 쾌적한 분위기에서 수업을 받도록 했습니다.
또 도시의 아이들보다 열악한 영어 학습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자연 속에서 영어를 배울 수 있도록 하고, 방과 후에도 영어학습 위주로 수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이 학교 학생들은 지난 15일 열린 영어연극대회에서 도시의 아이들을 제치고 좋은 성적을 거두기도 했습니다.
학생 수가 줄면서 존폐 위기에 처했던 농촌학교가, 자연친화적인 시설로 개선되면서, 이제는 학생들이 오고 싶어하는 학교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JCN뉴스 김영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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