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재래시장 '할머니 소매치기단' 덜미
입력 2010-09-21 11:21  | 수정 2010-09-21 11:29
재래시장을 돌아다니며 금품을 훔친 여성 4인조 소매치기범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상점이나 지하철역 등에서 수백만 원어 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61살 국 모 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국 씨 등은 지난 18일 동대문구 제기동의 청과물시장에서 62살 박 모 씨의 손가방에서 현금이 든 지갑을 훔치는 등 3차례에 걸쳐 200여만 원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이들은 재래시장이나 번화가에서 주변 사람의 시선을 가리거나 망을 보는 등의 역할을 나눠 맡아 소매치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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