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가정폭력 보고 자라면 데이트 때 폭력 성향"
입력 2010-09-21 07:53  | 수정 2010-09-21 07:59
어릴 때 직·간접적 가정폭력을 경험한 사람일수록 이성과 교제할 때 상대방에게 물리적 또는 심리적 폭력을 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형사정책연구원에 따르면 성장 과정에서 부모로부터 학대를 당했거나 부모가 폭력을 쓰는 장면을 목격한 학생은 이성과 사귀면서 상대방을 때리거나 언어폭력 등을 행사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원은 "가정폭력 문제를 해결하려면 청소년기부터 올바른 이성관계 형성을 돕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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