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추석 연휴…휴양지 숙박업소 호황
입력 2010-09-21 05:01  | 수정 2010-09-21 15:03
【 앵커멘트 】
사실상 추석 연휴는 지난 주말부터 시작됐죠?
최장 9일에 이르는 황금연휴로 동해안 숙박업소는 톡톡한 명절 특수를 누리고 있습니다.
강원 영동방송, 김호 기자입니다.


【 기자 】
쾌적한 환경과 이국적인 분위기로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는 동해 망상 오토캠핑리조트.

2달 전부터 예약이 시작됐지만,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지난 18일부터 연휴가 끝나는 오는 26일까지 방 예약은 이미 한 달 전 끝났습니다.

여름 성수기 이후 비수기에 접어들었지만, 추석 황금연휴로 특수를 맞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혜정 / 동해시 관광진흥과
- "이번 달부터 비수기이지만 추석 연휴가 9일인 덕분에 현재 한 달 전부터 인터넷 예약이 모두 완료된 상태이고 현재는 객실이 모두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용평리조트와 대명 비발디 파크 등 도내 대부분 리조트들도 호황을 맡긴 마찬가집니다.

지난해 3일에 불과했던 추석 연휴가 올해는 최장 9일에 이르면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도내 각 리조트들은 투숙객들을 위해 추석 날 아침 단체 차례를 준비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 스탠딩 : 김호 / YBS 기자
- "무더웠던 여름 날씨로 재미를 보았던 동해안 숙박업소들이 이번엔 유난히 긴 추석 연휴 기간으로 특수를 맞고 있습니다. YBS 뉴스 김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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