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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7 여자축구, 내일 스페인과 4강전
입력 2010-09-21 00:00  | 수정 2010-09-21 00:09
17세 이하 여자축구 대표팀이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 아침 새로운 한국축구사에 도전합니다.
최덕주 감독이 이끄는 우리 대표팀은 내일(22일) 오전 5시 트리니다드 토바고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 U-17 여자월드컵 4강전에서 스페인과 맞붙습니다.
특히 대표팀은 이번 대회 7골 2도움을 올린 스트라이커 여민지의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앞서 8강에서 나이지리아와 연장까지 120분간의 사투 끝에 6대 5로 짜릿한 승리를 거둔 우리 대표팀은 스페인까지 넘어서면 한국 축구가 아직 한 번도 밟아보지 못한 FIFA 주관대회 결승 무대에 오르게 됩니다.
한국-스페인 경기가 끝나면 곧바로 오전 8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북한과 일본의 4강전이 열립니다.

[강영구 기자 / ilov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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