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 대통령 "일자리 창출 기업도 표창"
입력 2010-09-20 16:35  | 수정 2010-09-20 19:07
【 앵커멘트 】
이명박 대통령은 일자리를 많이 창출한 기업을 연말에 표창하도록 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서민생활에 불편을 주는 규제도 파악해 작은 것부터라도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지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서민을 위한 가장 좋은 복지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공급하는 것이란 지론을 갖고 있는 이명박 대통령이 또 한 번 일자리 창출을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올 연말에는 대기업이나 중소기업, 공공기관 할 것 없이 통계를 내 일자리를 많이 창출한 기업에 표창하는 것을 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수출을 많이 한 기업에도 표창을 하는만큼, 지금 대한민국에서 가장 중요한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도 표창할 필요가 있다는 말입니다.

이 대통령은 또 "기초생활수급대상 가정 가운데 일할 수 있는데도 일자리를 못 얻고 있는 사람들이 없는지 고용노동부에서 점검해달라"고 말했습니다.


기초생활수급대상자를 도와주는 것에만 신경쓰지 말고, 기초생활수급대상자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일자리를 만들어주는 것이 가장 좋은 복지라는 설명입니다.

이 대통령은 또 규제개혁 성과와 관련된 보고를 받고 "서민생활 관련 규제가 뭐가 있는지 부처별로 일제히 점검해달라"고 지시했습니다.

재래시장 주변의 주차공간 확보와 같은 서민생활에 밀접한 규제부터 해소하라는 당부입니다.

▶ 인터뷰 : 이명박 / 대통령
- "재래시장도 평일에는 출퇴근 차량때문에 붐비지만 주말에는 주변에주차를 하고 물건을 살 수 있도록…"

▶ 스탠딩 : 김지훈 / 기자
- "이 대통령은 서민을 위한 정책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아주 가까운 것을 찾아내 바꿔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MBN뉴스 김지훈입니다. [ jhkim0318@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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